OBS studio는 모니터 화면 또는 응용 프로그램 화면을 송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설치방법과 컴퓨터 성능별 세팅이 잘 소개되어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나의 방송 환경은 원컴이고 외장그래픽이 없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디오 인코딩 방식이 제한된다. 가능한 옵션은 x264과 QuicSync 방식 두 가지인데, 각각 cpu와 내장그래픽을 사용해서 인코딩하는 방식이다. 불가능한 옵션은 외장그래픽을 활용한 인코딩 방식이다. cpu를 활용해 인코딩할 경우 성능은 좋지만 cpu성능을 잡아먹어 게임 등 프로그램에 랙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 외장그래픽을 활용한 인코딩 방식을 추천하는데, 내게는 불가능한 옵션이기에 x264을 활용한다. 대신 cpu에 부하를 깊게 주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방송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obs studio로 활용할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캡처:모니터 화면을 동일하게 송출해 주는 기능이다.
- 게임 캡처: 특정 프로그램(게임)을 인식해서 송출해 주는 기능이다.
- 이미지 캡처: 지정된 이미지를 송출한다. 대기화면등에 활용될 수 있다.
- 녹화: 트위치의 경우 자동녹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녹화 기능을 활용하여 방송을 따로 녹화해 주어야 한다.
※ 게임 캡처를 활용했을 때 프로그램 인식이 잘 안 되고 검은 화면이 송출되는 오류가 있다. 자주 나타나는 이슈로 다양한 해결방법들이 인터넷에 제시되어 있다.
현재 내가 임시로 활용하는 해결방안은 게임 캡처 대신 윈도우 캡처를 사용하는 것이다. 윈도우 캡처는 특정 윈도우 창을 인식해서 송출하는 기능이다. 게임 캡처에 비해 인식률이 좋아 활용하고 있지만, 송출하고자 하는 응용프로그램이 윈도우 창이 아닌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아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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